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8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현금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왼쪽)과 김단금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김 씨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부회장이자 통일교육·안보 분야 강사로 활동하며 통일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 이날 기탁식에는 의정부시민 이홍국 씨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씨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탈북청소년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렇게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두분의 지속적인 나눔과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