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26년 2월 개소가 예정된 경기국방벤처센터와 함께 방위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는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기 포천시는 9일 엘아이지(LIG)넥스원과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 제공)
협약에 따라 포천시와 LIG넥스원은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을 통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산업 생태계 강화 △센터 구축·운영과 관련한 행정적·기술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센터 조성을 통해 정비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지원 확대 등 지역 기반 방위산업 발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아우러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방위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의 포천 근접정비지원센터는 약 1800㎡ 규모로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 초 개소 예정인 경기국방벤처센터와 함께 근접정비지원센터 조성은 포천시 방위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