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권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018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의 깊은 인연으로 백종원 대표님께 현재까지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사진=권상훈씨 스레드
그러면서 “백종원 대표님께서 해주신 말씀 하나하나가 지금의 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계속 떠올릴 소중한 마음의 기준이 될 것 같다”면서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순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권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권씨의 아내와 딸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백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권씨의 딸이 돌을 맞으면서 백 대표가 권씨 가족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권씨는 2018년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 출연할 당시 불성실한 태도로 비판을 받았지만, 백 대표의 지도 아래 변화를 보여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권씨가 운영하는 가게인 ‘어머니와 아들’은 2024년부터 올해 3번째 2026년 블루리본에 선정됐다. 블루리본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발간된 레스토랑 가이드북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독자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 맛집에 1~3개 등급으로 부여된다.
사진=권상훈씨 스레드
이에 백 대표는 지난 5월 유튜브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기업 쇄신에 집중하겠다.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가맹점주들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과 별도 브랜드별 추가 지원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백 대표는 지난 17일 ‘남극의 셰프’로 방송에 복귀했다. 동시에 다음 달 16일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도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