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산업은 시나리오·콘티·작화·채색 등 세분화된 직무에서 전문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청년들은 수도권 대비 업계 경험자와 접촉할 기회가 적어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다. 예비 웹툰 잡카데미는 이러한 격차 해소를 위해 현업 작가와 제작사 실무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강의와 실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 구조, 직무별 역량, 취업 과정 등 실제 웹툰 제작 현장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김달 △김성주 △김세훈 △두지 △라희 △박성현 △후렛샤 작가를 비롯해 △돌배 △류가명 △병장 △이나래 △최규석 △팡인 등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웹툰 데뷔 과정, 연재 준비 방식, 창작 과정 등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또한 △강태진 대표 △김완규 콘티작가 △김태원 PD △박성빈 PD △박준용 PD △안성은 대표 △장선영 대표 △조혜령 PD △전호윤 대표 △정예리 대표 △최다은 PD 등이 참여해 기획·편집·콘티·작화·채색·프로듀싱 등 현업 직무 전반을 교육하며 학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씨엔씨레볼루션 주요 실무진인 장은선 본부장, 박은별 팀장, 전정환 PD도 직접 강사로 참여해 웹툰 제작 프로세스 전반을 안내했다. 특히 전정환 PD의 포트폴리오 1:1 피드백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씨엔씨레볼루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창작자 발굴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방 청년 대상 콘텐츠 교육 확대, 웹툰 산업 인재 양성 강화 등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