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연합뉴스)
용문산 입구 CCTV에는 A씨가 차량을 주차한 뒤 배낭을 멘 채 산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충북 옥천에 거주하는 A씨의 자택에서는 용문산 등산 코스 관련 자료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는 강원 춘천시 인근을 마지막으로 신호가 끊겼으며 현재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진 상태다.
옥천경찰서는 양평·춘천경찰서와 공조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A씨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12일 아침 날이 밝는 대로 수색 범위를 넓혀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용문산(해발 1157m)은 산세가 매우 거칠고 험준해 조난 사고가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