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으로 상생 실천"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12일, 오전 07:4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유토개발은 11일 한마음교육봉사단과 5000만원을 추가로 후원한다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

임종인 유토개발 대표가 11일 최병규 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에게 5000만원을 추가로 후원한다는 내용의 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토개발 제공)


이번 후원은 이전 7500만원의 후원에 이은 2번째 지원으로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한마음교육봉사단은 최병규 카이스트(KAIST)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정의 엄마와 자녀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다문화가정 어머니를 위한 다문화엄마학교와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정서·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종인 유토개발 대표는 “다문화가정의 교육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마음교육봉사단이 보여온 헌신과 성과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추가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유토개발은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며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규 한마음교육봉사단 단장도 “한국의 다문화 가정 비율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따라서 다문화가정의 학생들도 차별 없이 훌륭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야만 우리 사회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유토개발의 지속적인 후원은 봉사단 활동의 큰 동력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지역의 도시개발 시행사인 유토개발은 수년 전부터 한국지체장애협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의 단체에 매년 상당 금액을 기부하고 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 보육원과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꾸준히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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