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톤 덤프트럭 전신주 `쾅`…동작구 일대 120가구 정전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12일, 오후 01:41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서울 동작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소방 (사진=이데일리DB)
소방과 경찰 등 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9분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2동에서 25톤짜리 덤프트럭을 몰던 30대 남성 A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이 일대의 120가구가 정전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운전자가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작물 피해에 해당하는 사고로 추후 물적 피해 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전은 이날 오후 3시쯤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량진2동 주민센터 내에는 임시 대피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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