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AI융합학부 인재, ‘형남과학상’ 대상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12일, 오후 02:19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숭실대는 지난 5일 ‘2025학년도 제43회 형남과학상’ 시상식을 열고 AI융합학부 4학년 정연재 학생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숭실대는 지난 5일 제43회 형남과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숭실대)
형남과학상은 초대 숭실대 총장 고(故) 김형남 박사의 기부로 1982년 제정된 이공계 인재 포상 제도다. 상금은 김 박사의 뜻을 이어 고인의 아들이 운영하는 일신방직의 일신문화재단이 기부한 지원금으로 마련된다. 이 상은 숭실대 공과대학이 주관하며 공과대학과 IT대학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41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14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정연재 학생이 수상했다. 정연재 학생은 ‘분산 파일 시스템 기반 차량 간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을 제안해 연구의 완성도, 활용 가능성, 기술적 정합성, 창의성, 발표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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