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남부 해상 풍랑주의보…서해 중부·서해5도 특보 해제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14일, 오후 10:15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동해 남부 해상에 풍랑특보가 새로 내려진 가운데 서해5도와 서해 중부 해상에 발령됐던 강풍·풍랑특보는 해제됐다.

기상청은 15일 0시를 기해 동해남부 북쪽 안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14일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초속 14m 이상의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파고 3m 이상의 물결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기상청은 같은 날 오후 10시를 기해 인천 서해5도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서해 중부 안쪽 먼바다에 발령됐던 풍랑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해역별로 바람과 물결의 차이가 큰 만큼 항해·조업 선박은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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