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16년째 후원금을 지원했다.

15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1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파주시에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0년부터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로 16년 연속 이어진 나눔으로 그 의미가 크다.

전달식에는 LG디스플레이의 이한구 경영지원그룹장과 정상식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시는 LG디스플레이가 전달한 성금 30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발굴 대상자의 생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김장 나눔, 주거환경 개선, DMZ 생태 개선 등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매년 파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LG디스플레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파주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