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경기대 창의공과대학는 주식회사 버추얼랩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창의·융합형 R&D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분야 협력·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공지능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산업 기반 마련 △AI·시뮬레이션 이론·실습교육 제공 △학습·연구 환경 조성 △기술적 애로사항 공동 해결 △공동인프라 활용 △성과 공유·프로그램 지속 운영 등 협력에 나선다.

버추얼랩은 AI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 등 보유 기술을 제공해 학생들이 이론·실습 교육을 통한 첨단 기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대 창의공과대학은 버추얼랩의 기술을 교육과 연구 활동에 활용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R&D 전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연구·교육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 공동 인프라 활용, 사업 성과의 활용 등 산학 협력으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추가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