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의 한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은 현장에서 60대 노동자를 구조 중이다.

18일 오후 3시 19분쯤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사람이 깔렸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1대와 인력 42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60대 남성 1명을 구조하고 있으나 이미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k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