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인재양성 협력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18일, 오후 05:45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최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와 인천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남주(왼쪽서 3번째)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이 김용채(왼쪽서 4번째)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이번 협약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육성·지원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실증 사업 지원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 또 인천지역 산·학·연과 연계한 수소연료전지 인재 육성·지원, 수소산업 정책 홍보와 기술 동향 정보 공유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인천은 지난 2012년부터 수소연료전지를 보급했고 현재 설비용량 기준 전국 2위의 핵심 거점 도시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이 보유한 인프라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수소연료전지산업을 더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산업 경쟁력을 높여 세계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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