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흐려…경남권 해안에는 비 소식(종합)

사회

뉴스1,

2025년 12월 19일, 오전 06:30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이 흐리다. 2023.1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6~6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5도 △인천 0.4도 △춘천 -3.5도 △강릉 1.7도 △대전 -1.1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3.2도 △부산 9도 △제주 7.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5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다음 날 밤까지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남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에 경북 남부 동해안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강원 산지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까지는 대부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낮부터는 농도가 감소하겠다.

eon@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