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저소득 구민 대상 무료 간병 서비스 지원

사회

뉴스1,

2025년 12월 19일, 오전 09:19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질병이나 사고로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구민을 위해 '무료 간병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대상자는 신체활동 보조를 비롯해 위생·청결 관리, 복약 지원 등 회복에 필요한 간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1인당 최대 10일간 지원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간병 서비스는 관내 병원과 관외 일부 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재활병원과 요양병원, 통합간호·간병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자활돌봄사업단으로, 연계 병원을 통해 간병 인력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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