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협력사들, 연말 맞아 따뜻한 후원금 기탁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20일, 오전 09:0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 협력사들이 연말을 맞아 잇따라 병원에 따뜻한 후원을 보내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천세종병원장례식장 심동식 대표와 한양전기㈜ 이문승 대표가 각각 병원발전후원금(희망yes) 1천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병원 진료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심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천만원의 병원발전후원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4천300만원에 달한다. 이 대표는 오래도록 부천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부천세종병원과 인연을 맺어왔는데, 우연한 계기로 세종병원 후원회를 알게 돼 이번 첫 기탁이 이뤄졌다.

부천세종병원장례식장 심동식 대표는 “부천세종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지역사회를 위해 수행하고 있는 역할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더 나은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양전기㈜ 이문승 대표는 “부천세종병원이 지역사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 있는 활동에 공감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병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부천세종병원의 소중한 협력사로서 오랜 인연을 맺어온 심동식·이문승 대표님과 각 회사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은 더 나은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사랑yes 희망yes’ 후원금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yes와 희망yes는 각각 의료나눔후원금, 병원발전후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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