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필요한 복지 알림 163가지 확대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22일, 오전 09:4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안내 사업에 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 34종을 추가해 전체 안내 대상 사업을 129종에서 163종까지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멤버십은 가입자의 연령·소득·재산 등을 분석해 국민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제도다. 올해 환경보건이용권(기후에너지환경부)과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 2종 사업을 추가해 현재 129종(중앙부처 복지서비스 84종, 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 45종)의 복지서비스를 안내 중이다.

이달부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 세대 수도요금 감면(서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부산) △다자녀가정 양육비 지원(강원 영월군)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급(서울 관악) 등 다양한 지자체 복지서비스 34종을 추가했다. 확대한 지자체 복지서비스는 내년 지자체 사업 계획에 따라 차례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박재만 복지행정지원관은 “복지서비스를 찾지 않아도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복지멤버십으로 안내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복지멤버십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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