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굴포천역 남측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확정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22일, 오후 04:25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 iH)는 최근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투표 결과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건이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자료 = iH 제공)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이어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추진하는 두 번째 사업으로 이용이 저조하고 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고 원도심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iH는 지난해 말과 올해 8월 해당 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를 공모했으나 두 차례 유찰돼 9월25일 복합사업참여자 재공모를 추진했다.

iH는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정식적으로 통보하고 내년 1~2월 사업협약 체결, 2027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과 현물 보상 공고, 2029년 상반기 건설공사 착공, 2033년 하반기 공동주택 입주 일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