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AI·바이오 등 첨단분야전공 51명 선발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23일, 오전 01:57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성신여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620명을 선발한다. 2학년부터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첨단분야 세부전공 선택이 가능한 첨단분야전공은 51명을 모집한다.

성신여대 전경. (사진=성신여대)
성신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70명, 나군 208명, 다군 42명 등을 선발한다.

창의융합대학은 가군 자유전공(210명), 나군 첨단분야전공(51명)으로 모집한다.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1학년 동안 폭넓은 학문적 탐구와 전공탐색 과정을 거친 뒤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한다.

자유전공은 간호·사범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첨단분야전공은 AI융합학부와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등 첨단분야 전공 내에서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인문·자연계열은 가·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다군에서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성적만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 55~60%와 실기고사 성적 40~45%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므로 모집요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탐구 등 4개 영역을,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에 추가 가산점(10%)도 부여한다.

영어 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로, 탐구 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으로 반영한다. 제2외국어나 한문으로는 대체할 수 없다. 모집단위와 전형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다르므로 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30명 △기회균형Ⅱ전형 15명을 모집한다. 해당 전형들은 가·나군에서 수능만 100% 반영해 신입생을 뽑는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생기면 나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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