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라는 화두 아래, 가장 최신의 교육 트렌드를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이는 ‘포용적 AI 교육 환경’과 전 세계 창의 교육의 대명사 레고 에듀케이션(공식 파트너 퓨너스)이 선보이는 AI와 피지컬 컴퓨팅이 결합된 차세대 코딩 솔루션은 2026년 공교육 현장의 핵심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임지 선정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 중 하나인 프리윌린, AI 교육 통합 환경을 구축하는 엘리스그룹, 전국 초등 교실의 표준 아이스크림미디어 등 ‘에듀테크 유니콘’들이 총출동해 AI가 바꾸는 수업의 디테일을 공개한다.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제9회 국제 교육 콘퍼런스(EDUCON 2026)’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교육의 판을 다시 짜라(Reshaping Education)’를 주제로 전 세계 교육계의 ‘빅샷’들이 마이크를 잡는다. 뇌과학자 KAIST 김대식 교수가 ‘AGI 시장 지배력 시대 교육’을 주제로 오프닝을 열며, OpenAI의 Deeps De Silva 디렉터와 핀란드, 카타르의 국가 교육 리더들이 참여해 글로벌 표준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는 단순 강연을 넘어, AI와 공존하는 미래교실과 일터의 생존법칙에 관한 치열한 토론이 예고되어 있다.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도 눈에 띈다. 서울, 인천 등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의 공동 성과를 공개하며, 공교육 혁신의 실질적인 결과물을 선보인다. 여기에 세계 최고의 교육 강국 핀란드 국가관이 참여해 웰빙과 기술이 조화된 북유럽식 미래 교육 모델을 직접 시연한다.
이번 박람회 관람 신청 및 EDUCON 2026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