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박나래 링거 맞더라, 술 줄이길…전현무 형도" 수상 소감 소환

사회

뉴스1,

2025년 12월 24일, 오전 10:48


(유튜브 갈무리)

박나래가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자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뒤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절친인 기안84의 6년 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 등에는 기안84가 '2019 MBC 연예대상'에서 헨리와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을 때 수상소감으로 한 발언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당시 기안84는 "(전)현무 형, (이)시언 형이 내가 사람처럼 살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돌연 박나래에 대해 "올해 프로그램을 하면서 링거 맞으러 한두 번 가더라. 몸이 안 좋다. 술을 줄여야 한다"라며 "더 가슴 아픈 건 현무 형도 링거를 맞았다. 첨성대 보러 갔을 때였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논란이 불거지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나 혼자 산다' 출연 멤버였던 그룹 샤이니 키와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역시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고 인정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전현무 역시 2016년 1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차 안 링거 맞는 장면이 재조명되자 "불법적인 시술은 받은 사실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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