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의 모습. 2025.1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홈플러스가 오는 29일 회생계획안을 낸다.
홈플러스 관계자들은 24일 서울회생법원 회생 4부(법원장 정준영)가 진행한 회생 신청 절차협의회에서 회생계획안을 제출 기간 말일인 오는 29일에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대표채권자인 메리츠증권을 포함한 협의회 구성원들,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전무이사와 이사,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들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 분리 매각'과'인가 후 M&A 절차' 내용을 포함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은 초안으로 홈플러스는 "이후 주요 채권자들과 노조 등 여러 관계인들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최종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mark83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