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최저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나타났다. 2025.12.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올해 마지막 금요일인 26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남부 일부 지역에는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0도를 밑도는 지역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한파특보도 발효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7~4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8도 △대전 -10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5도 △부산 -6도 △제주 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0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2도 △제주 4도가 되겠다.
전날부터 시작된 비와 눈은 전라권서부에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내리겠다.
25~26일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1㎝ 안팎 △충남서해안 1~5㎝ △세종·충남북부내륙, 충북중·남부 1~3㎝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10㎝ 이상) △광주·전남서부 1~5㎝ △전남동부 1㎝ 안팎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제주도중산간 2~7㎝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충남서해안 5㎜ 미만 △세종·충남북부내륙, 충북중·남부 1㎜ 안팎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5㎜ 안팎 △광주·전남 5㎜ 미만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다.
해상은 서해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동해앞바다, 제주도앞바다에서 바람이 30~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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