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한파에 교통량 소폭 감소…서울→부산 '5시간 20분'

사회

뉴스1,

2025년 12월 27일, 오전 09:52

27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와 서울 사이 예상 고속도로 이동 시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계속되는 한파에 집안을 떠나지 않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교통량도 지난주보다 감소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10만대로 예상된다. 지난 토요일(517만 대)보다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시쯤 시작돼 오후 5시부터 1시간가량 가장 심했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경부선과 영동선을 중심으로 오전 7시쯤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부터 1시간가량 가장 혼잡하겠다. 정체는 오후 7~8시쯤 해소되겠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승용차 운행 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전남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출발) △강릉 3시간 10분 △양양 2시간 2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2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30분 △전남 목포 3시간 50분(서서울 도착)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eon@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