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아파트를 방문한 부모의 설득 끝에 경찰에 직접 신고했으며, 신고 당시 “할머니가 죽여달라고 해서 죽였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체포 이후 경찰 조사에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체 장애가 있는 B씨와 이 아파트에서 단둘이 거주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이데일리,
2025년 12월 27일, 오후 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