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눈깨비가 내린 23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12.23/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올해 마지막 일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중부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는 충남서해안에, 오후부터는 강원동해안과 충남서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이날 밤부터 다음 날 오전 사이 강원내륙·산지에는 시간당 1㎝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3㎝ △경기남동부(29일) 1㎝ 안팎 △강원산지 3~8㎝ △강원북부내륙 2~7㎝ △강원중·남부내륙 1~5㎝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안팎 △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 5㎜ 안팎 △전북(29일) 5㎜ 미만 △경북서부내륙·북동내륙·북동산지·울릉도·독도(29일) 1㎜ 안팎이다.
전날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최저 -11~1도, 최고 1~9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2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가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o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