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숙희 인천 부평구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 수상자(4명) 가운데 인천 기초의원은 김 의원이 유일하다.

김 의원은 선거공보에서 제시한 공약을 바탕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성과로 이행했다. 공약은 전체 7건으로 이 중 6건을 완료하고 1건을 추진 중이다.

추진 완료된 공약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동 정책(장애인 이동권 보장, 보훈가족 복지실현 등) △도시재생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주차장과 편의시설 설치)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부평(내실 있는 일자리 확대, 버스 무료화 협의)△서부간선수로 수질 개선 사업 진행(쾌적한 산책로 조성) △원도심 안전 깨끗한 골목길 조성(CCTV 확대, 분리수거함 설치) △안전하고 특색 있는 산책로 조성이다. 추진 중인 공약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유유기지 확대, 청년 일자리 사업 프로젝트)이다.

이 외에도 김 의원은 상상어린이공원의 부평구 최초 정원형 공원 조성, 두레풍물기념비 이설 등을 했다.

김 의원은 구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복지·안전·인권을 아우르는 생활정치에 집중해 왔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 등 지역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동권과 생활권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책임정치를 실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이자 지방정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