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유형석·서종원·정해준 교수, ‘범부처 우수성과 100선’ 선정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30일, 오후 03:38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한양대는 유형석·서종원·정해준 교수가 ‘범부처 우수성과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국가 연구개발(R&D)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한양대 유형석 교수, 서종원 교수, 정해준 교수. (사진=한양대)
유형석 한양대 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교수는 정보·전자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유 교수는 ‘인체에 적용 가능한 초소형 고효율 무선의료기기 통신기술 플랫폼’을 고안해 인체 삽입형 또는 부착형 의료기기에 적용 가능한 초소형·저전력·고신뢰 무선 통신 기술을 구현했다. 이 기술은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히며 향후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종원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와 정해준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모두 융합분야에서 이름을 올렸다.

서 교수는 국토교통부 소관 과제로 ‘BIM-GIS 기반 토공작업 지능형 관제 플랫폼 및 자동화 건설장비 최적경로 소프트웨어(C-Map) 기술’을 개발했다. BIM-GIS 기술을 기반으로 토공 현장 전반을 실시간 관제하고 자동화 건설장비의 최적 운용 경로를 제시하는 기술이다.

정 교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기술로 기존 메타렌즈의 성능 한계를 극복해 차세대 광학·이미징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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