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원서접수 오늘 마감...193개 대학 6.9만여명 선발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31일, 오전 06:01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2026학년도 정시전형 원서 접수 마감이 31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2026 정시 합격 가능선 예측 및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 및 수험생이 배치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정시모집은 지난 29일부터 3일간 진행되고 있다. 수험생들은 31일 오후 6시까지 가군, 나군, 다군에 각 1회씩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전형은 8일간 이어지며 세부 일정은 군별로 다르다. 가군은 내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이며 나군은 내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다군은 내년 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전형을 진행한다.

모집군별로 보면 고려대와 한국교원대 등 17개교는 가군에 배치돼 있다. 서울대와 전국 10개 교대 등 19개교는 나군에, 한경국립대·한동대 등 15개교는 다군에 배치돼 있다.

학과별로 두 개 이상의 군에서 모집하는 대학도 있다. 경희대·숙명여대·연세대 등 19개교는 가·나군, 국립군산대·국립순천대·인제대 등 13개교는 가·다군에 배치돼 있다. 서강대·아주대·차의과학대 등 17개교는 나·다군이다.

가·나·다군 모든 모집군에서 선발하는 대학은 총 93곳이다. 건국대·동국대·서울시립대·중앙대·이화여대·한양대·홍익대 등이 해당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193개 대학이 6만927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는 총 모집인원 34만9289명의 19.8%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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