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컬링경기장 빙면 광고 참여 기업 모집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31일, 오전 08:19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올해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와 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열린 의정부컬링경기장이 빙면 광고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찾는다.

경기 의정부시 산하 의정부도시공사는 2026년 1월 2일까지 2026년 제1회 빙면광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컬링경기장 빙면 광고.(사진=의정부도시공사 제공)
이번 빙면광고는 2026년 1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운영하며 신청은 의정부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컬링경기장 빙면광고 접수 안내’를 참고해 하면 된다. 접수 기간 이후 신청 건에 대해서는 2026년 3월 25일부터 약 2개월간 광고가 가능하다.

광고 사용료는 48일 기준 94만원(최소 설치 수량인 2개 기준)이며 설 연휴와 일요일 등 휴관일은 광고 게시 기간에서 제외된다.

컬링경기장 빙면에 설치되는 기업 로고는 경기 및 각종 행사 진행 시 관중에게 직접 노출되는 것은 물론 대회 중계 및 영상 콘텐츠를 통해 외부 시청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홍보된다. 특히 컬링 경기 특성상 카메라 시선이 빙면에 집중돼 높은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컬링경기장 빙면광고는 공공체육시설의 특성을 살린 합리적인 홍보 방식”이라며 “참여 기업에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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