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교육부)
이 정책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나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등을 겪는 학생, 경계선 지능 학생, 학교폭력·아동학대 등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는 교사가 중심이 돼 위기 학생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해당 학생들을 도울 지원사업을 찾고 연결해주는 것도 교사 몫이다. 그러나 교사들은 지금도 수업과 각종 행정업무로 바쁜 탓에 위기 학생 지원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이 도입되면 보다 체계적으로 위기 학생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학교의 여러 구성원이 함께 논의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고 △학력향상 멘토링 △종합심리검사 지원 △지역 내 복지사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정책을 연결해주기 때문이다.
아울러 각 시·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학교 지원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