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한국갤럽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대구시는 시장이 공석이어서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고 세종시는 조사 표본이 부족해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에 대구시와 세종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15개 시·도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유정복 시장은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 비율에서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긍정 52%)였고 2·3위는 각각 김동연 경기지사(긍정 50%), 김두겸 울산시장(긍정 49%)이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정복 시장이 올해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플러스(i+) 1억 드림과 신혼부부 천원주택 공급, 민생 정책으로 아이패스(버스·전철비 환급), 아이바다패스(여객선 1500원) 등을 시행한 것이 시민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긍정평가에서 인천시가 상위권으로 나왔는데 새해에는 시민이 더 많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3~7.4%p(포인트)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