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박국양 회장(심장혈관흉부외과), 최수정 부회장(가정의학과) 등 회원들은 30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은 2020년,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국제라이온스클럽 인도주의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을 계기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직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기부 및 봉사 등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1일에는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들도 해성보육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생아집중치료실 간호사들을 주축으로 한 의료진들은 22일부터 24일까지 부서 휴게실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경매 형식으로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어 기부금을 조성했다.
소아청소년과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들은 올해로 네 번째 바자회를 개최하고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10년 넘게 매주 한차례씩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아동들의 건강을 돌보는 등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회원(회장 박국양·사진 왼쪽)들이 최근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