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정시모집 경쟁률 6.58대 1…국어국문학 26대 1 최고

사회

이데일리,

2025년 12월 31일, 오후 06:54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국민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6.58대 1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대 전경. (사진=국민대)
국민대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정시모집 접수를 받았다. 접수 결과 총 7855명이 지원했으며 모집인원 1194명을 고려하면 경쟁률은 6.58대 1이다. 이는 전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5.92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인문계열에서는 한국어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이 26대 1의 경쟁률을 올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전공은 4명을 모집하는데 104명이 지원했다.

자연계열에선 나노전자물리학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 학과는 4명 모집에 97명이 지원해 2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스포츠교육학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20명 모집에 472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23.6대 1이다.

이밖에 미래융합대학 자유전공은 241명 모집에 1253명이 지원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393명을 모집하는 미래융합전공에는 1917명이 지원해 경쟁률 4.88대 1을 올렸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