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음주 '강선우 1억 수수 의혹' 정의당 고발인 소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01일, 오후 05:12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천헌금 1억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오는 5일 고발인을 소환 조사한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격으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5일 강 의원을 고발한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위원장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

강서경찰서는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넘길 전망이다. 공공범죄수사대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관련한 사건 11건 중 10건을 수사하고 있다. 강 의원의 1억원 수수 의혹도 여기 포함된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경 서울시의원 공천 신청자가 전달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강 의원은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 전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해당 문제를 상의했다. 이후 김 시의원은 강서구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출신 김태우 전 서울강서구청장과 이 위원장 등은 강 의원과 김 원내대표, 김경 서울시의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 위원장은 조사를 받기 전 5일 오후 4시께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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