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변호인 통해 새해 메시지…"적토마처럼 다시 일어서자"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03일, 오후 03:26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적토마처럼 다시 달리자”라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변호인을 통해 공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님의 새해 메시지를 전합니다”라며 윤 전 대통령의 새해 메시지를 소개했다.

윤 전 대통령은 공개된 메시지를 통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입니다. 상처를 입어도 쓰러지지 않고 다시 거침없이 달리는 적토마처럼, 진정한 용기와 담대함으로 다시 일어서 자유와 주권회복 그리고 번영을 위해 나아갑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화이팅합시다”라고 썼다.

이어 배 변호사는 접견 중 말씀을 적어 전한기도 했다. 그는 “새해 아침에도 윤 대통령님께서는 어려움 가운데 있는 국민 한 명 한 명의 수고와 눈물을 떠올리며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셨다고 한다”며 “걱정보다는 기도로 윤 대통령님을 지켜주실 것을 여러분께 청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전날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은 오는 18일까지였으나, 추가 구속영장 발부로 최장 6개월 연장될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자판기 영장”이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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