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다 5도 '뚝'…아침 출근길 다시 한파[내일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07일, 오후 04:44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목요일인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떨어지면서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다.

서울 최저기온이 -12도를 기록하며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변에 얼음이 얼어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5도로 평년(최저 영하 12도~0도, 최고 1~8도)보다 춥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크게 낮아져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로, 그 밖의 지역은 영하 5도 이하로 예보됐다.

낮에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무는 지역이 많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다시 불어든 강추위에 대해 기상청은 전날 오후부터 상층 기압골 후면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기온 하강에 따라 기상청은 7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경기도(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양평), 강원도, 충청북도(보은, 괴산, 영동,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경상북도(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인천(강화), 대구(군위) 등에 한파주의보 발효를 예고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인천 영하 9도 △춘천 영하 13도 △강릉 영하 8도 △청주 영하 8도 △대전 영하 8도 △전주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4도 △울산 영하 6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2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3도 △청주 0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4도 △울산 3도 △제주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제주도산지에는 최대 3cm가량, 제주도중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이날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이날 전남서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독도에는 전날 늦은 밤부터 눈이 내려 이날 최대 5cm까지 쌓일 전망이다. 강수량으로 따지면 5mm 미만의 양이다.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전남동부, 경상권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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