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사업에서 국비 등 56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이 확보한 국비 규모는 서울(85억원)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크다.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시장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부문에서 5곳 20억원, 전통시장 안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 4곳 23억원이 각각 선정됐다. 또 시장별 특성에 맞춘 시장경영지원 사업 및 전통시장우수상품 전시회에서도 30곳 13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올해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반시설 조성과 관광 연계 특화시장 육성 등을 추진한다. 사진은 안동 중앙신시장 전경.(사진=경북도)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과 시설 현대화 등 하드웨어 사업에 175억원, 문화관광형·디지털 전환 특성화시장 육성 및 경영매니저 지원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12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빈점포 증가에 따른 상권 공동화를 해소하기 위해 ‘빈점포 상생거래소’ 사업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도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기업과 전통시장을 연결해 상권 회복과 기업 판로 확대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화재보험협회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한국가스안전교육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안전관리 교육’ 등 안전관리 사업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통시장 현대화, 안전 강화, 디지털화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