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과 상설특검이 현재까지 배정된 예산 중 200억 원가량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나경원·신동욱 의원실에 따르면 3대 특검 중 가장 많은 예산 배정과 사용 예산을 기록한 특검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수사 종료까지 배정된 예산 106억 3673만 원 중 90억 6486만 원(85%)을 사용했다.
뒤를 이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03억 3334만 원의 예산 중 60억 6196만원(58%)을 사용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68억 148만 원 중 47억 59만 원(69%)를 집행했다.
'관봉권·쿠팡' 상설 특검팀(특별검사 안권섭)은 총 12억 6284만 원을 배정받아 지난해 말까지 9억 4642만 원(75%)을 사용했다.
특히 기밀 유지를 필요로 하는 정보 수집, 수사 활동 등에 쓰이는 경비인 특활비는 내란 특검팀(21억 2550만 원), 김건희(14억 742만 원), 순직해병 특검팀(6억 481만 원), 상설 특검팀(7425만 원) 등 총 42억 원가량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4개 특검팀이 지난해 말 기준 집행한 예산은 207억 7383만 원을 기록했다. 추가로 특검의 공소 유지 및 형 집행까지도 예산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이 출범한다면 이에 못지않은 수백억 원대 규모 예산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ddakbo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