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교육감 “2028 대입 개선 논의 서둘러야”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08일, 오후 04:48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마련한 ‘공교육 혁신보고서’ 초안에 대해 “국교위의 공교육 개선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가 시작된 것을 환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사진=서울시교육청)
정 교육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보고서에 담긴 대학입시제도와 고교학점제 혁신,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은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미래형 대입제도 제안’과 일치하는 바가 상당히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2028 대입제도 개선 논의를 서둘러 시작할 때”라며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는 내신평가 체제를 갖추고 학생 성장 이력 중심의 대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고등학교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또 “학령인구 급감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교육을 해야 한다”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교위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도 단순한 정책 제안자에 멈추지 않고 교육 현장과 학부모님의 생생한 목소리를 교육부와 국교위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국교위는 대입 제도를 비롯해 고교학점제와 사교육 문제, 고교서열화 등의 개선 방향을 담은 ‘공교육 혁신 보고서’ 초안을 각 시도교육청에 배포했다.

대입제도와 관련해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내신의 5등급제 절대평가 전환, 수시·정시 통합 운영, 서울권 16개 대학의 정시 40% 규정 폐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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