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2020.10.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임세진)는 이날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사무실과 메리츠증권 본사 건물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해 7월 정례회의에서 메리츠화재 전 사장 A 씨와 임원들을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정보 이용 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기로 의결했다.
이들은 메리츠금융지주 합병 계획을 미리 알고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였다가 주가가 오르자 팔아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본 혐의를 받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022년 11월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해 합병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주주환원 계획도 내놨다. 발표 이튿날 3개 종목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검찰은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사무실과 관련자 거주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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