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사진=서울시)
시는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새로운 입주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19~39세 청년이 창업한 식품제조업, 푸드테크 기업이다. 의무 복무 제대 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지원 연령이 최대 42세까지 연장된다. 신청·접수는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선발된 기업에 브랜딩과 제품 고도화에 사용할 수 있는 초기 사업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전문가 멘토링뿐 아니라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모집은 광진구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와 영등포구 청년 쿡 푸드테크 센터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는 입주기업 5개 사와 비입주기업 12개 사를, 청년 쿡 푸드테크 센터는 입주기업 7개 사와 비입주기업 10개 사를 선발한다. 푸드테크는 △외식 자동화(로봇·AI) △신식품 개발(기능성·대체식품) △푸드 플랫폼 서비스 △식품 제조 기술 혁신(업사이클링·친환경 포장) 유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청년 쿡 비즈니스 센터는 입주 사무공간은 물론 제품 생산·포장·택배 발송까지 식품 창업의 전 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공유주방 운영업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입주기업이 센터 주소지로 직접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 신고를 할 수 있다. 시는 식품위생법이나 표시사항 준수와 같은 필수 행정 요건뿐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 확립, 타깃 분석 등 실무 마케팅 전략까지 전문가 일대일 맞춤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청년 쿡 푸드테크 센터는 대기업·중견기업과의 기술 실증(PoC) 협업 기회를 제공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실제 시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으로 직접적인 투자 유치 성과까지 거둘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모의 투자유치 설명회(IR) 등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라운지와 라이브 커머스·유튜브 촬영 등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오픈키친도 갖춰져 있다.
올해 서울시는 신규 모집한 34개 기업과 지원 연장이 결정된 6개 기업을 포함해 총 40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기업에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대형 오프라인 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해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노출 기회를 제공한다. 대형 백화점과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 판로 개척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청년 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청년 쿡 비즈니스·푸드테크 센터 지원기업들은 총 4억원의 투자 유치와 10억원 규모의 LIPS LIPS(Licorn Incubator Program for Small Brand) 매칭 융자 성과를 이뤘다. LIPS LIPS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민간투자사가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에 먼저 투자하면 중기부가 투자금의 최대 3배의 자금을 매칭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 쿡 센터는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며, 이곳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거대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