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
이날 조례는 창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된 사례를 다룬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오세훈 시장은 특강에서 기후동행카드와 손목닥터9988 등 밀리언셀러 정책, 약자동행 정책, 규제 해소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되짚었다. 또 △서울야외도서관 △지하철 15분 재탑승 무료 △도로 차선 시인성 개선 △온기창고·동행식당 △서울마음편의점 등 다양한 창의행정 사례를 소개했다.
오 시장은 2006년 시작된 ‘창의시정’이 2023년 되살아나 더 큰 성과를 낸 과정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른 부서 직원과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현장 경험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창의행정이 조직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뛰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눈앞에 다가온 글로벌 탑5를 향해 더 힘차게 뛰어나가자”고 독려했다. 서울시는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GPCI)에서 2년 연속 세계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글로벌 탑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연 이후에는 몸과 마음, 뇌 건강을 주제로 한 직원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는 간단한 체조와 마음건강 테스트, 두뇌 활동 게임으로 서울시 간부와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조직 활력을 높이는 시간을 준비했다.
서울시는 이번 신년 직원조례를 계기로 창의행정 DNA가 만들어낸 조직 변화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자발적인 창의행정 참여와 아이디어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