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근상 전 행안부 국장, 대구 달서구청장 출마 선언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12일, 오후 04:37

[대구= 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권근상 전 행정안전부 국장이 12일 오는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국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인구 52만명의 달서구는 분명한 비전과 실행력으로 새로운 도약의 궤도에 올라야 할 시점”이라면서 “달서구가 가진 잠재력을 발판으로 산업과 교통, 교육과 생활인프라 등에서 대구의 핵심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기초자치단체는 단순 집행기관이 아니라 미래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체여야 한다”며 “중앙행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방행정은 당면한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에 나설 수 없다”며 중앙부처 근무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권 전 국장은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내세우며 이를 위한 실행 계획으로 △지역 경제 회복 △청년 일자리 창출 △AI시대 대응 위한 스마트 행정체계 구현 등을 제시했다.

1993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권 전 국장은 국무총리실 서기관, 부패방지위원회 과장, 국민권익위원회 국장, 대통령실 행정관, 행안부 국장 등을 거쳤다.

한편 전임 구청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달서구청장 선거에는 권 전 국장과 김형일 전 달서구청장 등이 출마를 공식화한 데 이어 김용판 전 국회의원,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성태·박상태·배지숙 전 대구시의원 등의 출마도 거론되고 있다.

권근상 전 행정안전부 국장이 1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지방선거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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