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한국스피치웅변협회, 10월 '제30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개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12일, 오후 06:18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한국어 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규모 웅변대회가 열린다.

여주시와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는 오는 10월8일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 입구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30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의 세계화와 평화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본선에 앞서 대한민국 대표를 선발하는 예선전이 오는 7월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먼저 열린다.

발표 주제는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이며,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예방 ▲AI 시대 인간성 회복 ▲K-컬처 시대 경제 협력 등 7개 소주제 중 하나를 택해 발표해야 한다.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표 중 동영상이나 각종 소품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문별로 발표 시간은 엄격히 제한된다. ▲내국인·재외동포의 경우 유치부 2분, 초등부 4분, 중·고등부 5분, 대학·일반부 6분 이내이며 ▲외국인의 경우 초등부 2분, 중·고등부 3분, 대학·일반부 4분 이내로 정했다.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민국 대통령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국회의장상, 대법원장상, 국무총리상 및 관계 부처 장관상 등이 시상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재외동포청, KBS 등이 후원하며 대회 실황은 유튜브 ‘K-스피치(웅변)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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