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매출 540억원 돌파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12일, 오후 07:14

[안동= 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쇼핑몰 ‘사이소’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는 지난해 54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500억원) 보다 8.3% 늘어난 수치다.

온라인 쇼핑몰 성장의 핵심 지표인 회원 수 역시 같은 기간 23.7% 급증한 29만 7476명으로 1년새 소도시 인구에 맞먹는 5만 6978명이 신규 가입했다.

경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매출 및 회원 수 증가 추이(사진=경북도 제공)
이와 함께 연간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한 이른바 억대 판매 농가도 94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매출의 달성한 곳은 25억 6000만원을 기록한 참기름·들기름 제조업체이다. 단일 제품 최다 주문은 2만 5010건을 판매한 닭갈비 세트가 차지했다.

품목군별로는 가공식품 26곳, 과일·채소류 23곳, 곡류 13곳, 축산물 12곳, 임산물 11곳, 수산물 6곳, 친환경농산물 3곳이 고매출 농가를 배출했다.

2007년 개설한 사이소는 19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고 경북도는 전했다. 개점 원년 대비 매출은 281배, 회원 수는 120배, 입점 농가는 3배 늘어나며 지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의 성장은 단순한 홍보 기능을 넘어 주요 수입원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전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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