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원 '두바이 붕어빵'까지 '난리'…"없어서 못 먹어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13일, 오전 06:52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작년 가을경 시작된 ‘두바이 쫀득 쿠키’, 이른바 ‘두쫀쿠’ 열풍이 해를 넘어서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속 재료를 넣은 ‘두바이 붕어빵’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SNS 캡처)
13일 각종 소셜미디어(SNS)에는 ‘두바이 초코 붕어빵’을 소개한 영상과 게시물들이 다수 공유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한 붕어빵 노점에 ‘두바이 붕어빵 7500원’이라고 적힌 안내문과 함께 붕어빵을 반으로 자른 단면이 보인다.

붕어빵 내부에는 두바이 초콜릿의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노점에서는 ‘두바이 초코 붕어빵’을 하루에 50개씩 한정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곳 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원, 대구 등의 붕어빵 카페에서도 두바이 붕어빵은 1개당 5000원에서 1만2000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일반적인 붕어빵 가격이 개당 1000원에서 2000원 선인 것과 비교했을 때, 두바이 붕어빵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오픈런 없이는 구매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SNS 캡처)
온라인 에서는 “우리나라 쩝쩝박사가 왜 이렇게 많나” “두쫀쿠 진화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 SNS 계정은 전국의 두바이 붕어빵 판매처를 정리해서 공유하기도 했다.

두쫀쿠는 지난 2024년 유행했던 ‘두바이 초콜릿’을 마시멜로를 사용한 ‘쫀득 쿠키’와 결합한 디저트다.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섞어 만든 필링을 초콜릿 마시멜로로 감싸 만든 것으로, 달콤한 맛과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두쫀쿠’ 열풍에 카페나 베이커리가 아닌 한식 식당과 파스타 레스토랑, 샌드위치 전문점 등에서도 ‘두쫀쿠’를 한정 판매에 나서 상황이다.

다만 ‘두쫀쿠’의 유행으로 마시멜로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카다이프 등 주요 재료 가격이 크게 오르며 일각에서는 가격이 비싸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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