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청라연장선, 내년 일부 개통…스타필드청라도 준공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13일, 오후 03:0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일부 구간이 내년 하반기 개통한다. 청라동에서 건설 중인 스타필드청라도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서구 청라동 청라연장선 공사 현장(005정거장 주변)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정복(오른쪽서 2번째) 인천시장이 13일 서구 청라동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022년 2월 착공한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연결하는 10.7㎞ 구간으로 건설 중이다. 이 구간에는 청라국제도시역 환승역을 포함해 8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하반기 청라연장선 8개 정거장 중 001·002·002-1·003·004·005정거장 등 6곳을 우선 개통하고 005-1정거장(가칭 돔구장역)과 006정거장(청라국제도시역 환승역)은 2029년 개통할 계획이다.

7호선 청라연장선 노선도. (자료 = 인천시 제공)
유 시장은 이날 겨울철 결빙과 강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현장에서 공정률과 주요 공정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안전관리 체계와 위험 작업 관리 대책, 비상 대응 체계, 민원 대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은 터널과 정거장 등 주요 작업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유 시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와 책임 체계 운영 △동절기 취약 요소 관리 △굴착·양중·고소 작업 등 위험 공정에 대한 사전 위험성 평가와 작업 허가 절차 이행 △현장 안전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유 시장은 이어 ㈜스타필드청라가 시행하고 있는 스타필드청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주요 공정과 관련 행정절차가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3일 서구 청라동 스타필드청라 현장에서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스타필드청라는 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복합쇼핑시설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멀티스타디움은 2만1000석 규모의 프로야구 경기장과 복합 문화관람 시설을 갖추고 K팝과 해외 유명 예술인 공연, 이(e)스포츠 국제대회,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건설한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7호선 청라연장선은 인천 서부권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정 추진도 중요하지만 시민과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 관리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필드청라 공사현장. (사진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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