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서울시의원이 1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2026.1.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정의당 강서구위원회는 오는 14일 오후 김 시의원의 CES 티켓 유용 의혹 관련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하면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11일 김 시의원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이라는 명목으로 서울경제진흥원에서 11개의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 티켓을 입수, 이를 김경의 6·3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선거를 도울 재무담당자, 후원회장 및 최측근에게 나눠주는 등의 유용 행위를 했다는 공익제보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사기관이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 시의원은 지난달 29일 공천헌금 관련 고발장이 경찰에 제출된 지 이틀 만인 31일 미국에 체류 중인 자녀를 만난다는 이유로 출국했다.
현지 시각 6일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 시의원은 자신이 위원장을 맡았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 피감 기관인 서울관광재단을 통해 CES에 출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경제진흥원이 CES에서 운영 중인 '서울통합관'에 재단 유관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기술과 브랜드 전시를 선보이도록 연계하고 있다.
pej86@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