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볼거리와 먹거리를 한번에’ 포항의 매력 느껴보세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1월 14일, 오후 05:39

[포항=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포항시가 차가운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별미와 푸른 동해의 풍경이 어우러진 ‘겨울 바다의 낭만과 겨울 먹거리’를 테마로 겨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겨울 미식 매력이 방송 콘텐츠를 통해 전국에 확산하고 있다. 최근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출연진이 포항의 대표 겨울 별미인 과메기를 활용한 이색 요리를 선보였다.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는 포항 겨울 여행의 상징으로 꼽힌다.

전국적인 일출 명소로 유명한 포항 호미곶 일출 장면.(사진=포항시 제공)
이와 함께 올해 초 포항 전역을 배경으로 올로케이션 촬영을 한 tvN 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첫 방송에 들어갔다. 도시 곳곳의 겨울 풍경과 일상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며 포항시의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드라마에는 구룡포와 죽도시장, 호미곶, 철길숲 등 포항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가 등장한다. 주인공들이 겨울 특산물을 즐기는 장면에서는 포항 특유의 겨울 분위기를 전달해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위를 걷고 있는 관광객들.(사진=포항시 제공)
체험 거리와 볼거리도 가득하다. 겨울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영일대해수욕장과 포스코 야경이 어우러진 풍경은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출 명소로 유명한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관광객들의 1번 코스다.

이와 함께 ‘동백꽃 필 무렵’의 구룡포, ‘갯마을 차차차’의 청하공진시장 등 기존 드라마 촬영지 투어와 도심 속 물길을 따라 야경을 감상하는 ‘포항운하 크루즈’는 겨울밤의 낭만을 더하는 포항만의 특화 콘텐츠로 꼽힌다.

포항시는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조기운영하고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협업한 관내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제철 별미와 수려한 해안 경관 속에서 포항만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룡포 덕장에서 과메기가 해풍에 건조되고 있는 포항의 겨울 풍경.(사진=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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